기업은행 추가대출, 내 조건으로 가능할까?
기존에 신용대출을 받은 상태에서
“내 소득과 상황으로 추가 대출이 가능할까?” 하는 궁금증은
대부분의 직장인이 한 번쯤은 가져보는 고민입니다.
질문자님의 조건을 바탕으로
기업은행 추가 신용대출 가능성을 분석해보겠습니다.
1. 현재 조건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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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봉: 약 3,00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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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직기간: 10년 이상 (안정적인 정규직 추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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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 대출: 기업은행 신용대출 1,500만 원 → 현재 잔액 70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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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이력: 평생 연체 이력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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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령: 만 59세 (1964년생)
결론적으로 볼 때 소득·이력·대출상환내역 모두 안정적입니다.
다만 나이와 DSR 규제 범위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.
2. 추가 대출 한도 산정의 핵심: DSR
현재 금융당국은 DSR 70% 이하를 기준으로 개인 신용대출 총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.
(1금융권은 40% 내외 적용)
예시 계산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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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봉 3,000만 원 → 연간 원리금 상환한도 약 1,200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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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존 대출 상환액 연간 약 350만 원 가정 시
→ 남은 한도 약 850만 원 수준
하지만 기업은행 장기고객이자 중장년층 우대 심사 조건이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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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 2,000~3,000만 원까지 승인될 수 있습니다.
(단, 일부는 중도금대출/보증대출 전환 등의 조건 필요)
3. 대출 가능성 높이는 팁
① 기존 대출 일부 상환 후 재신청
→ 남은 700만 원 중 일부를 미리 상환하고
‘통합 한도 대출로 재구성’하면 더 많은 한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.
② 급여이체 은행 활용
→ 기업은행이 주거래면 급여이체 실적, 공과금 자동이체, 카드실적 등으로 가점 가능
③ 사업자/퇴직예정자 상품 확인
→ 일부 중장년 대상 장년층 특화상품, 마이너대출, 비대면 우대상품 등이 별도로 존재합니다.
4. 연령으로 인한 제한은?
만 59세는 아직 신용대출 가능 연령입니다.
단, 일부 은행은 만 60세 전후로 대출기간을 최대 3~5년으로 축소할 수 있고,
정년 관련 서류 요구 또는 퇴직금 추정액 등으로 상환능력을 판단하기도 합니다.
→ 이 부분은 영업점 상담 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5. 마무리
질문자님의 조건은
직장 경력, 소득 안정성, 신용 이력 모두 긍정적이기 때문에
기업은행 추가대출 2,000~3,000만 원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.
단, DSR 계산 방식, 연령 특성에 따른 제한,
그리고 기존 대출 상환 전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
기업은행 영업점에 직접 시뮬레이션 요청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.